mobile background

2026년 6월 지역사회 연계 '한라메아리' 공원

아라요양병원
조회수 121

fe24531e22559.jpg


cad39c201a88f.jpg


02cf995a6a6dd.jpg

18c569c1f5388.jpg

de679a6004412.jpg

기다리던 둘째 주 목요일


지난 6월 11일, 둘째 주 목요일.

아라요양병원 어르신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공연이 열렸다.


공연 시간이 다가오자 여기저기서 반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노래 연습 시켜주지 않을 거?"
"이번엔 '낙화유수' 부르커라. 가사 적어다 줘 이."
"무사 마이크 안 가졍완? 나 노래 부를 건디."
"가그네 마이크 가졍 와. '두만강' 부르크라."


공연을 기다리며 보채는 모습은 꼭 소풍을 앞둔 아이들처럼 해맑았다.


마이크를 손에 쥐여 드리면 금세 얼굴에는 빙그레 미소가 번지고, 

노래를 부르는 순간만큼은 모두가 무대의 주인공이 된다.


이처럼 한 달에 한 번 이어지는 외부 연계 공연은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문화공연이 아니라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다.


공연이 거듭될수록 마이크를 잡고 무대에 오르는 어르신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노래를 부르고, 시를 낭송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습에는 

삶을 살아낸 사람만이 지닌 여유와 품격이 담겨 있다.


그 웃음과 박수, 

그리고 함께한 노랫소리는 아라요양병원을 더욱 따뜻한 공간으로 만든다.


"오늘도 아라요양병원에는 노래가 흐르고, 웃음이 피어났습니다. 

그 행복은 어르신만의 것이 아니라, 함께한 우리 모두의 행복이었습니다."



아라요양병원 | Tel. 064-729-6000| Fax. 064-722-7100
제주 제주시 한북로 309 (아라일동) ㅣ Biz License 798-91-00309

E-mail arahosp@hanmail.net 

Hosting by GOFRIENDS